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프랑스어수업
- 불어과외
- 프랑스어
- 프랑스어블로그
- 프랑스생활
- 불어잘하는법
- 프랑스어표현
- 프랑스어팁
- 파리여행
- 프랑스어문법
- 프랑스어학연수
- 프랑스어과외
- 불어
- 프랑스문화
- 프랑스여행
- 불어팁
- 불어블로그
- 불어수업
- 프랑스 어학연수
- 파리유학
- 프랑스
- 프랑스학원
- 프랑스어학원
- 발자크
- 파리
- 프랑스어회화
- 불어공부
- 프랑스어공부
- 불어학원
- 프랑스어독학
- Today
- Total
꼼데펑세 (@salondecofr)
프랑스 여행 (출장) - 파리 (마레지구, 노트르담, 메트로, 리옹역, 퐁피두, 에펠타워, 퐁너프다리, 파리 오를리 공항에서 파리시내 가는 방법) 본문
프랑스 여행 (출장) - 파리 (마레지구, 노트르담, 메트로, 리옹역, 퐁피두, 에펠타워, 퐁너프다리, 파리 오를리 공항에서 파리시내 가는 방법)
Antoine 앙투안 2017. 3. 21. 08:33정말 정말 정말 오랜만에 파리에 가게되었습니다.
생각도 하지 않았던 기회가 생겼던 거죠, 하하하
출장의 기회가 제게 찾아왔습니다.
파리로 가는 비행기를 바로 그 전날 알아보고 그 날 예약을 해서 가게 되었답니다.
비행기 편은 바로 모로코 마라케시 공항에서 파리 오를리 공항까지 !
모로코와 파리는 1시간 시차가 납니다. 파리가 한시간 더 빨라요!
근데 사실 거리상으로는 3시간 걸립니다. 알아두시면 좋겠죠 ? ^^
그래서 파리에 도착할 때 시간은 어떻게 보면 4시간이 차이가 나있고,
나중에 파리에서 모로코로 올 때는, 2시간 차이가 나는 느낌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1시간 잃고 1시간을 얻는.. ㅎㅎ
3시간 비행이지만, 피곤하여 눈을 붙히고 잠을 잤더랬죠.
눈떠보니 거의 이제 파리에 도착을 했더라구요.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사진과 같이 이제 파리의 시내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벌써부터 파리의 불빛 하나하나가 보이기 시작하며 기대를 하게 만들더라구요 하하하
파리, 1년반을 살았던 저에게는 정말 잊지 못할 곳이고,
많은 추억이 남아 있는 곳이에요! 제가 좋아하는 불어를 배울 수 있게 해준 곳이기도 하구요.
나중에 시간이 허락한다면 또 살고싶은 도시이거든요.
마침내, 파리 오를리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나오는 길에 보니 이런 문구가 있더라구요.
Paris vous aime
뜻은, 파리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라는 뜻입니다.
하하
Paris ! je t'aime aussi.
파리 나도 널 사랑해 ^^
RER B선을 타고 파리 시내로 갑니다.
오를리 공항에서 파리 시내로 가는 방법은
택시를 타는 방법도 있겠지만 제일 무난한 방법은
메트로 입니다.
우선 나오시다가 airport shuttle 이라는 표지를 보고 가시면 되구요.
나오시기 전에 핸드폰 심카드를 구매하여 데이터를 사용하고 싶으신분은. information 데스크에서물어보셔도 되지만
공항 나오시면 바로 Relay 라는 가게를 보실 수 있을 거에요.
가셔서 심카드 구매를 원한다 하면 보여주실거에요.
심카드 가격은 보통 10유로 정도하고, 이제 데이터를 1G 2G 3G 4G 할건지에 따라 가격이 추가됩니다.
저희는 한 2박 3일 있을 계획이라서 1G 짜리를 구매하였습니다.
카드비, 데이터비 이렇게 해서 20유로 정도 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데이터를 전부 다 사용하면 추가도 가능하다고 하니 조금씩 쓰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 다음에 또 추가를 원하시면 파리 시내에 있는 Relay를 찾아가시면 됩니다. ( 정말 많이 눈에 띕니다.)
그리고 공항에서 공항 철도를 타고 Antony역까지 옵니다.
그리고 거기서 이제 RER B선을 타고 파리 시내로 이동하시면 됩니다.
메트로 티켓 가격은 12유로 정도 했던 것 같습니다.
이게 공항 철도를 이용하기 때문에 가격이 좀 나가는 거지.
보통 파리시내에서 편도로 한번 메트로 티켓을 구매하시면 가격이 한 1.9유로 합니다.
역을 보시면 Chatelet les halles 보이시죠? 숙소에 따라 다르시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이역에서 내려서 이동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거의 대부분의 역을 가실 수 있고 아님 바로 그역에서 내려서 걸으셔도 나쁘지 않습니다. 바로 나가시면 퐁피두 센터, 즉 마레 지구가 앞에 있습니다. ^^
저희는 그 다음날 아침 바로 또 그르노블역으로 떠나야 했기때문에 TGV가 다니는 리옹역근처로 갔습니다.
그리고 짐을 풀고나와서 저녁을 먹으러 걸었습니다.
리옹역 근처라 그런지 원래 가려고 했던 Ibis 호텔들이 전부다 만실이더라구요.
만약 꼭 가고 싶은 호텔이 있으시다면 가기전에 꼭 예약하고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당.
특히 역 주변 숙소들 ^^
제가 파리를 좋아하는 이유중에 하나는 이 테라스 문화입니다.
너무 분위기 있지 않나요?
커피 가격 얼마하지 않지만, 그 적은 돈을 내고, 파리지앵처럼 분위기 잡고 영화속의 주인공처럼 잠깐 만킥할 수 있답니다.
그러면서 지나다니는 사람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하하하
헐..
파리 리옹역 근처에 보니 이런 sex shop 이 있더라구요.
전 혼자가 아니라 못들어 갔지만,
만약 호기심이 있으신분들은 뭐, 경험삼아 들어가서 구경한번 해보세요 :) 하하
저녁을 먹고 저는 혼자 옛 추억을 느끼고 싶어 메트로를 타고 마레지구로 향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마레지구 가기 좋은 역인 Hotel de ville 역에서 내렸습니다.
어라, 근데 같은 곳인데 출구는 두군데로 나누어지네요?
그냥 이럴 때는 아무곳이나 나갑니다. 그나마 가까운 길로.
나와서 좀 걷다보니 대부분의 상점들은 늦은 시간대로 닫아있었지만,
위 사진처럼 아직도 바에서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전 걸어서 좀 더 둘러봐야했고, 혼자였기 때문에 스킵하고, 쭈욱 걸었습니다.
퐁피두 센터입니다.
보통 관광객들은 이곳 전시관, 미술관들을 구경합니다.
저도 물론 파리에서 살 때, 그러한 전시를 관람했지만,
그것보다, 불어를 한창 열심히 공부할 때, 자주 갔던 곳 입니다.
도서관이 있습니다.
파리 도서관, 학생들은 어떤가 느껴보고 싶으신 분들은 한번 들려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들어가시는 방법은 정문, 즉 앞으로 들어가시는 것이 아니라,후문으로 들어가셔야 합니다.
즉 뒤로 뺑 돌아서 가시면 그 쪽에 또 입구가 있는데 그 문이 도서관으로 향하는 문입니다. 들어가시기전에 소지품, 가방 검사를 합니다, 참고하세요 ^^
3년전에 봤던 퐁피두 센터 근처에 그림,
그림은 바꼈지만, 같은 화가가 그린 그림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이렇게 마레지구의 바, 커피숍들은 11시가 넘은 시간이었지만 활기찼습니다.
이 분위기가 그리웠죠, 파리 분위기.
늦은 저녁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고 집으로 걸어가는 길에 항상 봤던 이 건물,
성 같이 멋지다, 라며 항상 생각하며 걸었던 이 길을 다시 걷고 있는 내 자신을 보니 기분이 묘해졌습니다..
내가 진짜 다시 파리에 있구나?
이게 몇년 만이야.. ?
3년?
반갑다 파리야.
쭈욱 걸어 이렇게 퐁뇌프 다리까지 걸었습니다.
에펠타워 까지는 사실 거리가 있어서 그 앞까지는 못갔지만, 멀리서나마 보고 싶어서 최대한 가까운 곳 까지 걸어 갔습니다. 퐁뇌프 다리에서 본 에펠타워
오랜만에 보니 반가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
그리고 봤던, 노트르담 성당.
이렇게 2시간 이상 걸어서 숙소로 도착했습니다.
사진은 메트로티켓과, 에비앙 , 그리고 유로 입니다.
오래 걸어서 그런지 피곤하여 씻고 바로 누워서 잤습니다.
나머지 포스팅이 이어집니다.